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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오르그 프레데릭 헨델(George Frederic Handel, 1685-1759)
오르간 협주곡(Organ Concertos)의 장식음과 카덴짜:
즉흥연주의 요소와 해석

일시:2009년 4월 4일 토, 10시-12시
장소: 성결대



강사박수원

헨델은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에 걸친 시기에 국제적인 안목으로 당시의 음악적인 취향을 이끌고 나갔던 작곡가였다. 일찍이 할레에서 차하우(Friderich Wilhelm Zachow, 1663-1712)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탈리아에서 음악활동을 하기도하였다. 따라서 코렐리와 안토니오 비발디의 합주 협주곡 양식과 오페라 양식 등 다양한 기악곡, 성악곡 양식이 자연스럽게 그의 음악 세계를 채워나갔고 이후 런던에 정착하여 오라토리오와 오페라 작곡가로서 명성을 떨치면서 이러한 그의 음악은 당대 최고로 인정받기에 이른다. 1771년에 영국에서 출판된 <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음악 동향, The Present State of Music in France and Italy>의 저자 찰스 버니(Charles Burney, 1726-1814)는  그의 음악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.

“오라토리오, 이 분야에서 게오르그 프레데릭 헨델은 우리 시대의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.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를 능가하는 이를 본 적이 없다.”

헨델의 오르간 협주곡들은 이와 같은 오라토리오에 딸린 일종의 간주곡(Interlude)으로 연주될 목적으로 작곡되었다. 당시 헨델은  소규모의 앙상블을 직접 지휘하며 오르간 파트를 연주했다고 하며 그가 작곡한 오라토리오들이 종교적인 주제를 지니고 있었음을  감안할 때 ‘엄숙한 교회 분위기’를  자연스럽게 가져올 수 있는 오르간이라는 악기가 등장하는 합주 협주곡은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. 오늘날 우리들은  즉흥 연주적 요소를 첨가한 구체적인 흔적들을 악보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연주관행상 많은 장식음들 또한 쓰였음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. 따라서 필자는 본 연구를 통하여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에 나타난 18세기 초중반 프랑스 장식음의 연주 관행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들을 언급하면서 악보에 제시된 자유로운 연주(Ad libitum)와 악곡의 구조적, 화성적 구조에 대한 구체적인 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.        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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